[날씨] 답답한 하늘...오후부터 찬 바람 불며 해소 / YTN

2018-12-22 13

■ 진행 : 차해리 앵커
■ 출연 : 유다현 YTN 기상 캐스터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라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오늘도 대기 질이 안 좋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데요.

다행히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며 미세먼지가 해소된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현재 미세먼지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일주일 넘게 미세먼지로 뒤덮인 하늘입니다.

오늘 아침도 공기가 답답한데요.

현재 초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평소보다 2배가량 높고요. 특히 전북 지방은 초미세먼지의 나쁨 수준인 75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면서 '매우 나쁨' 단계 까지 치솟았습니다.

서울 경기와 충청, 호남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특히 충청과 호남 지방은 오전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황사용 마스크 꼭 챙기셔야겠는데요.

일주일 넘게 말썽을 부린 미세먼지는 오늘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해소되겠습니다.


이 바람 때문에 미세먼지가 사라져서 반가운데 날은 추워진다고요?

[캐스터]
찬 바람 덕에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물러가지만 이제 미세먼지 대신 추위가 몰려옵니다.

당장 오늘 낮부터 얼굴이 와 닿는 공기가 달라질 텐데요.

오늘 아침은 서울 2.2도로 어제와 비슷했지만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합니다.

서울 낮 기온 7도, 대전과 전주 9도, 광주 대구 11도로 어제보다 4~5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바람까지 불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어제까지 늦가을 날씨였다면 오늘은 다시 겨울 날씨니까요. 옷차림 도톰하게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남부와 제주도는 밤사이 비가 내렸는데요. 제주도는 오전까지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조금 더 온 뒤 그치겠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 확률, 얼마나 되나요?

[캐스터]
많은 분들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는데요.

희소한 확률이기 때문에 실현됐을 때 더 큰 기쁨을 주는 것 같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대한 규정은 없지만, 기상청에서는 성탄절 당일에 적설량이 기록될 정도의 눈이 내릴 경우로 보고 있습니다.

1973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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